주지스님, 김영록 전남도지사 면담 “선암사 불사에 적극협조” 약속 > 선암사 소식

• 목록

선암사 주지 승범스님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월 6일 심검당에서 면담을 갖고,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보존방안과 불사에 대해 논의했다. 

주지 승범스님은 “우리 태고종 사찰이 2500개 되지만 총림은 하나입니다. 총림의 기능과 역할이 있는데, 교육장소가 없어 식당에서 숙식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 선암사가 아주 오래되고,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데 아직까지 제반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교육시설이 없다는 얘기지요.”라며 “가장 먼저 불사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도청 문화재 담당과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도청 담당자는 “추경에 정비계획을 올렸습니다. 시급한 것부터 앞당겨 시행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