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심정사, 회주추대식과 주지진산식 10일 봉행<한국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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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원로의원 지암스님, 광주 세심정사 문도회 기증
선암사 원로의원 지암스님이 무소유정신에 입각해 그동안 땀흘려 일구고 포교와 전법을 쉼없이 해온 광주 세심정사를 문도회에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세심정사는 혜초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지암스님의 회주 추대식과 법일스님의 주지 진산식을 총무원장 도산스님, 원로의원 법천·설봉·성천 스님, 전남종무원장 호산스님, 선암사 총무 승범스님, 지암문도회와 지역 사암의 스님들과 박주선 국회의원 노희용 광주동구청장 등 각 기관장, 신도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월 10일 여법하게 봉행했다.
범종 타종,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내외귀빈 소개에 이어 지암문도회장 자응스님은 회주 추대사를 통해 “지암 큰스님께서는 직접 창건하시고 포교와 전법을 쉼없이 해온 세심정사를 제자들에게 사자상승하여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정신으로 마땅히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행으로 보여주셔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면서 “제자 25명은 사자상승의 뜻을 큰 교훈으로 받아들여 더욱 정진하고 봉사하며 문도간에 화합하고 위계질서를 잘 지켜 큰스님께 누가 됨이 없이 정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암스님은 회주 수락 인사말을 통해 “법당이 화재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절을 여법하게 잘 지어 제자들에게 승계해 주겠다는 일심을 지속해 오늘과 같이 승계하는 법식을 갖게 되니 더없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면서 “남은 생 동안에도 수행정진하며 사부대중의 안녕과 세심정사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도회 제자들은 혜초 종정예하, 도산 총무원장 지암 회주스님에게 삼배의 예를 올리고 대중들에게도 일배의 예를 올리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법일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고 지암스님이 법일스님에게 사찰 직인을 전달했다. 주지 법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신도들과 화합을 이루어 세심정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진력하겠다”면서 “세심정사 사부대중은 자신의 주위와 지역사회,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인류에 이르도록 자비를 실천하는 보살의 길을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암스님이 입실제자인 찬응현장스님에게 의발(衣鉢)을 전수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축사를 통해 “세심정사를 창건한 회주 지암스님의 원력이 인(因)으로 작용해 세심정사가 전남을 대표하는 수행도량의 연(緣)으로 꽃피운 것처럼 이제 세심정사의 발전은 여기 모인 사부대중에게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 “새로 주지가 되신 법일스님은 소통과 화합의 화두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으로 주지스님께서는 취임을 맞아 다시한번 인연법의 뜻을 되새겨 세심정사 모든 분들과 함께 종단 발전과 지역포교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법가에 이어 법석에 오른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화엄경>에 나오는 ‘돈사탐진치(頓捨貪嗔痴) 상귀불법승(常歸佛法僧) 염념보리심(念念菩提心) 처처안락국(處處安樂國), 처세간여허공(處世間如虛空) 여연화불착수(如蓮花不着水) 심청정초어피(心淸淨超於彼) 계수례무상존(稽首禮無上尊)’ 이란 경구를 들려주며 “소임을 맡은 스님들이 이 경구처럼 처신한다면 어디에서나 자유자재하게 소신껏 살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아무리 중상모략과 유혹이 있더라도 진흙 속에 핀 연꽃처럼 청정하게 처신해 지암 회주스님의 뜻이 잘 유지되도록 문도들과 후임자는 세심정사를 잘 거두어 삼보사찰로서 여법하게 운영되기를 당부한다”고 설했다.
범종 타종,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내외귀빈 소개에 이어 지암문도회장 자응스님은 회주 추대사를 통해 “지암 큰스님께서는 직접 창건하시고 포교와 전법을 쉼없이 해온 세심정사를 제자들에게 사자상승하여 ‘응무소주 이생기심’의 정신으로 마땅히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행으로 보여주셔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면서 “제자 25명은 사자상승의 뜻을 큰 교훈으로 받아들여 더욱 정진하고 봉사하며 문도간에 화합하고 위계질서를 잘 지켜 큰스님께 누가 됨이 없이 정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암스님은 회주 수락 인사말을 통해 “법당이 화재로 전소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절을 여법하게 잘 지어 제자들에게 승계해 주겠다는 일심을 지속해 오늘과 같이 승계하는 법식을 갖게 되니 더없는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면서 “남은 생 동안에도 수행정진하며 사부대중의 안녕과 세심정사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문도회 제자들은 혜초 종정예하, 도산 총무원장 지암 회주스님에게 삼배의 예를 올리고 대중들에게도 일배의 예를 올리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법일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고 지암스님이 법일스님에게 사찰 직인을 전달했다. 주지 법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신도들과 화합을 이루어 세심정사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진력하겠다”면서 “세심정사 사부대중은 자신의 주위와 지역사회,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인류에 이르도록 자비를 실천하는 보살의 길을 가도록 다함께 노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암스님이 입실제자인 찬응현장스님에게 의발(衣鉢)을 전수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축사를 통해 “세심정사를 창건한 회주 지암스님의 원력이 인(因)으로 작용해 세심정사가 전남을 대표하는 수행도량의 연(緣)으로 꽃피운 것처럼 이제 세심정사의 발전은 여기 모인 사부대중에게 달려 있다”고 전제하고 “새로 주지가 되신 법일스님은 소통과 화합의 화두를 실천할 수 있는 분으로 주지스님께서는 취임을 맞아 다시한번 인연법의 뜻을 되새겨 세심정사 모든 분들과 함께 종단 발전과 지역포교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법가에 이어 법석에 오른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에서 <화엄경>에 나오는 ‘돈사탐진치(頓捨貪嗔痴) 상귀불법승(常歸佛法僧) 염념보리심(念念菩提心) 처처안락국(處處安樂國), 처세간여허공(處世間如虛空) 여연화불착수(如蓮花不着水) 심청정초어피(心淸淨超於彼) 계수례무상존(稽首禮無上尊)’ 이란 경구를 들려주며 “소임을 맡은 스님들이 이 경구처럼 처신한다면 어디에서나 자유자재하게 소신껏 살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아무리 중상모략과 유혹이 있더라도 진흙 속에 핀 연꽃처럼 청정하게 처신해 지암 회주스님의 뜻이 잘 유지되도록 문도들과 후임자는 세심정사를 잘 거두어 삼보사찰로서 여법하게 운영되기를 당부한다”고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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