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 수호비상대책위원회 창립 •"천오백년 사직과 조사가풍 신명다해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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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오백년 사직과 조사의 가풍을 신명을 다해 수호할 것을 결의한다."
태고총림 선암사 수호비상대책위원회가 12월 14일 선암사 심검당에서 첫 회의를 갖고 창립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암사 원로회의 의원스님을 비롯 전 현직 선암사 종회의원, 선암사 종무소 3직, 중진의원등 총 43명의 위원중 32명이 참석했다.
태고총림 선암사 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의장단 구성의 안건에서 위원장은 지암스님(선암사 원로회의 의장), 부위원장은 신임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과 새로 선출될 선암사 종회의장을 선출했다.
조직구성에서는 5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총무분과 재정분과 섭외분과 동원분과 홍보분과를 두고 각 분과에 원로의원스님을 고문으로,위원장과 간사를 두기로 했다.
위원회 운영재원은 자체내에서 70%를 각출하고, 30%는 종무소에서 분담키로 했다.
이어 선암사 수호 결의문을 채택했다.
태고총림 선암사 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결의문에서 "본사의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세력도 단호히 척결할 것을 결의한다"며 "본사의 주권과 재산이 정상적으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때까지 목숨을 다해 수호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또 태고종도와 중앙종회에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태고총림 선암사 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태고종도와 중앙종회에 보내는 촉구결의문에서 "태고종 종도와 태고종 14대 중앙종회는 총무원의 행정지침을 수용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안정화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며 "이제야 말로 모든 종도는 참회와 용서로써 화합하여 하루 빨리 종단이 회복되기를 결의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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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5-12-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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