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제195회 임시종회 개최 > 행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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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제195회 임시종회(종회의장 승윤스님)가 2월 11일 오전 10시 본사 회의실인 설선당에서 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종회는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의원점명순으로 진행됐다.

의장 승윤스님은 인사말씀에서 “본사 사법·사규에 의거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및 본사 주요 현안을 토의에 의원 스님들께서 많은 의견개진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 회의록 승인과 안건을 심사했다.

첫째 안건인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은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통과됐다.

두 번째 안건인 차기 주지 및 종회의원 선거에 관한 사항에서는 쟁점사항인 선관위 구성자체에 자격 시비 문제가 있는 종단법과 본사 사법사규 선거법 상충된 부분을 개정하는 사법사규 일부 개정안을 상정했다.

개정안에서는 자격에서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은 종무위원과 종회의원의 겸직을 허용한 조항을 삭제하고 겸직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투명한 중창불사를 위한 조항을 신설하였다.

첨부된 내용은 불사는 종회에서 승인된 신축불사 및 사지복원, 기반시설등 주요불사를 시행시 주지스님의  추천으로 전문가 3인, 원로의원, 종회의원 등이 포함된  7인이 참여하는 불사집행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한다는 조항이다. 

기타 토의안에서는 궐석이된 선관위원 2명의 선임에 대해 논의했다.

선관위원은 승종스님과 지명스님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