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인심이 이렇게 박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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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아침 일찍 선암사 기도을 올리러 방문한 처사 입니다.
관광객아니고요 불자입니다.
금일 오후까지 기도하고 올 예정으로 지방에서 몇시간을 달려 갔습니다만
공양때문에 곤란한 문제가 있더군요
주위에 공양을 할수 있는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12시가 조금넘어 종무소에 공양관계을 물었더니 공양시간이 끝났다고 하더군요
윗분 글에도 봤습니다만 예약 안한 저의 무지도 있지만....선암사는 초행인지라...
저도 유서깊은 대가람은 거의 참배 해 보았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어 보네요
오늘 또 구업을 짓네요 참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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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종무소님의 댓글
종무소 작성일
안녕하세요 종무소입니다.
현재 선암사는 수계산림이라는 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수계산림이란 스님이 되기위해 선암사에서 4주동안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양시간이 변경되어 11시~12시까지 정해져있습니다.
우리 처사님께서 12시 넘어 여쭤보신거 기억합니다.
12시가 넘으면 공양을 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은
12시부터 행자분들이 발우공양을 하시는 시간이기때문에
안된다고 말씀드린것입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셔서가 아니라
수계산림 기간의 행자발우공양때문에 그런것이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